갤럭시 탭 A with S Pen (Wi-Fi) / SM-P200 개봉기

정말 오랜만에 신형전자 제품을 사고 개봉기를 올리네요 
지금까지 사용하던 넥서스 7 2세대가 드디어 고장이 났습니다, ㅠ,.ㅠ

2013년에  30만원 정도로 구매 후 약 7년간의 노예 생활 후 주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커펌 개조를 받다가 
넷플릭스도 재생할 수 없는 몸으로,..... 그래서 그만 놓아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신 노예로 영입을 한게 바로 오늘 개봉기를 보여드릴 갤럭시 탭 A with S pen 입니다. 

 

출처 : 삼성전자 공식홈페이지

 

처음 태블릿을 다시 구매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그리고 기타 저렴한 모델들을 많이 알아봤습니다. 
오랜만에 다나와에서 제품을 알아보니까 정말 많은 태블릿이 있었고 이놈의 결정병으로 인해 약 한 달간의 
방황을 하다가 결정한 제품이 갤럭시 탭 A with S pen 이였습니다. 

제품의 스펙이나 사용적인 측면은 다들 아이패드를 추천했지만 제가 갤럽시탭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사용 중인 핸드폰이 갤럭시 노트 9 여서 안드로이드가 쓰기 편하다 
2. 펜이 지원되는 제품을 쓰고 싶었다.(이전 넥서르로 필기등은 불가했습니다. ) 
3. 저는 핸드폰이나 태블릿 게임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4. 저는 돈이 없습니다. 

일단 4번이 가장 문제이긴 했으나 저는 체질상 지름신이 한번 빙의하면 잘 떨어지지 않는 .... 그런 타입이라 
아이패드와도 정말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에게 아이패드 에어2세대를 빌려서 써봤는데 
뭔가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느낌( 아이폰은 4, 5만 써봤습니다. 그것도 4개월씩) 이여서 조금 망설이다가 
직접 매장에 가서 애플펜슬을 써봤는데.... 필기감 너무 좋은데 가장 중요 한건 갤럭시의 스마트 셀렉트 같은 기능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는 포기 그 후 갤럭시탭 S6와 갤럭시 탭 A with S pen에서 고민을 하다가 8인치 모델의 휴대성과 가장 중요한 4번 즉 가격적인 측면에서 갤럭시탭 A with S pen을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한 번의 좌절이 온 게 바로 코로나 19입니다. 코로나로인 해 중국물류가 안 들어오는건지 갤럭시탭A with Spen의 가격이 출고가가 290000원 보다  비싼 34만원(심할때는 38만원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기다리다가 3월 말부터 롯데하이마트에서 290000원에 KB 카드 할인이 있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약 275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지금부터가 개봉기

 

전면박스

 

박스의 전면엔 Tab A 라는 큰 글씨와 삼성로고 그리고 갤럭시 탭 A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갤럭시탭 A with S-pen 박스

갤럭시탭 A with S-pen(박스)

 

좌,우측에는 제품의 이름과 탭 A with S-pen의 상징인 S펜 이미지가 있네요 

 

박스후면

 

박스후면엔 제품명과 간단한 스펙이 있습니다. 

 

갤럭시탭 A with Spen 구성

 

상자를 열어보면 부칙포 같은 제질의 포장이 되어있는 갤럽시탭 A와 나머지 구성품을 보실수 있는데 
구성품은 충천기, 케이블 , 여분의 팬촉, 메뉴얼, SD카드넣은 삽입구(이걸뭐라고 할까요 ㅠ.ㅠ) 여는 핀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갤럭시탭 A with Spen 전면

 

 8인치 사이즈라 제손이 작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일단 맘에 듭니다. 
그리고 이전에 쓰던 넥서스 7에 비해 넓은(넥서스는 길어요) 화면이라 필기하기에 좋을듯합니다. 

 

갤럭시탭 A with Spen 후면

 

그리고 후면에는 상단에 카메라가 500만(전면은 800만이라고 합니다.)가 있지만 저는 사진을 테블릿을 사진용도르 쓸건아니라 패스 그리고 후면의 제질이 광택이 아닌 약간 매트한 느끼이며 이전에 쓰던 넥서스7의 후면 느낌과 비슷합니다. 

 

갤럭시탭 A with Spen 하단

 

 하단에는 C타입 충천 포트가 있고 우측에 S펜을 수납할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에 약간 수납공간이 볼록하게 나온거 같지만 바닥에 두면 그냥 평면입니다. 

아래에서 보면 이게 약간 넥서스 7 2세대 보다는 1세대의 느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넥서스 2세대는 가장자리가 얇고 중간으로 오는 형태라 사이드를 잡으면 정말 얇다고 생각되는데 

갤럭시탭 A with S pen은 약간 두껍다는 느낌이 듭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모서리의 두께로 인해 파지를 책처럼 하면 갤럭시 탭 A with Spen이 조금 두꺼워요 (무게도 살짝) 

 

갤럭시탭 A with Spen 부팅

 

부팅후 업그레이드 확인 화면입니다. 흰화면을 보여드리는게 좋을듯하여 상하좌우 베젤은 적당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기존의 넥서스7보다는 얇고 비율이 좋습니다. 

마치며

갤럭시탭 A with Spen을 개봉할 때의 느낌은 ~~~ 흠 8인치 치고는 베젤이 얇아서 넓어 보인다. 하지만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들어요(좌측 파지할때) 하지만 S pen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핸드폰을 플레그쉽 모델만 사용하던 터라 부팅부터 약간은 느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써보고 포스팅을 해봐야 겠지만요

가격과 8인치 그리고 S-pen이라는 조합이 저에게는 너무 나 갤럽시탭 A with Spen이 매력적 다가오는 포인트였습니다. 

이후에 일주일 정도 써보고 사용기를 다시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그럼 여기까지 갤럭시탭A with Spen의 개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