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금융개발

우선주와 보통주

할일없는라이프 2020. 3. 24. 00:19

주식의 종류


주식시장에 들어온지도 벌써 일 년 가까이 되어간다 그리고 약 일 년이 다되어 가면서 주식에 기본적으로 보통주와 우선주로 구분되는 것을 알았다(이런 멍청이 ㅠ.ㅠ.)

주식에 종류는 훨씬 많이 있으나 우리같이 처음 주식을 접하는 사람들은 보통주와 우선주만 알아도 될듯하다. 

일단 우리가 보통 주식에서 거래하는 주식은 보통주(common stock)이다 보통주는 1주만을 가지고 있더라도 주식회사의 주주의 권리를 가질 수 있는 주식을 말한다. 

그리고 보통주외에는 우선주가 있다 예로 삼성전자가 보통주이고 삼성전자우 라고 되어있는 우선주가 있다 우선주(preferred stock)는 주주로서의 권한 즉 의결권이 없는 주식을 말한다.
그 대신 우선주는 배당이 더 많고 회사 청산 시 변제권이 선순위라고 한다.
또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거래량이나 발행수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좌 삼성전자 / 우 삼성전자우

위에 표는 삼성전자(본인은 삼성전자에 투자하지 않고 있습니다. ^^)와 삼성전자우를 네이버 증권에서 검색해본 것이다.  가격차이는 약 6500원 정도 차이나 나고 있다 그리고 거래 량이나 시가총액을 보면 우선주가 약 10분의 1 수준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우선주는 왜 발행을 하는 것일까 ?
우선주는 의결권을 부여하지 않고 회사의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발행한다고 한다.  배당을 우선적으로 줄게 의결권은 행사하지 마라는 식의 주식인 것이다. 

 

보통주보다 우선주 ? 

그럼 나처럼 돈이 정말 적은 사람은 주식을 가지고 있어 봐야 의결권을 행사지 못하는데 그럼 그냥 배당을 더 많이 주는 삼성전자우 같은 우선주가 좋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선주는 확실히 배당을 많이 준다는 강점이 있다.

삼성전자의 배당표 <출처 인베스팅닷컴>
삼성전자우의 배당표

위에 사진을 보면 삼성전자는 한주에 1416원 삼성전자우1417원을 배당함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당시 가격을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주당 가격의 배당이 3.12%이며 삼성전자우는 약 3.73(은행보다 좋은 편입니다.) 퍼센트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배당주는 상대적으로 싼 주식을(보통주보다) 가지고도 더 많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배당이나 안정적으로 받겠다는 사람들이 아닌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배당주보다는 보통주를 거래하라고들 하시네요  거래량이 적고 시가총액도 작아서 시세차익을 노리기에는 별로라고들 하시는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거래량이 너무 적은 너어어어무 작은 개미라 그런 걸까요 아래 그래프를 봐주세요 

삼성저자의 주가 그래표(주봉)
삼성전자우의 주가그래표(주봉)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주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2019년 1월에 최소값 삼성전자가 36850원이며 삼성전자우가 29750원입니다. 그리고 가장 비싼 최대값은 삼성전자가 62800원, 삼성전자 우가 53000원입니다. 
그럼 제가 만약 정말 운이 좋아서 2019년 1월에 최소값에 삼성전자 와 삼성전자우를 사서 2020년 02월에 판매를 했다면 2 주식의 시세차익은 얼마일까요 삼성전자의 경우 62800원 - 36850은 약 25950원의 시세차익이 나고요 삼성전자우의경우 53000원-29750원은 23250원 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차이는 약 2700원 정도가 나오네요

흠~~ 생각보다 차이가 나오네요 그리고 이 수치는 높이 올라갈수록 차이가 커진다고 하던데  저처럼 10만원 50만원으로 소액은 큰돈 차이가 아니지만 천만원 억 단위로 가면 큰 차이가 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거래량 때문에도 나중에 팔거나 살떄 불리한 위치에서 거래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지여기까지는 거래를 못해봐서 

 정리를 해보면 저처럼 배당 수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시세차익은 심장 떨려서 못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우선주 투자도 좋을 듯 하나 상승할게 보이는 장에서는 약간 손해를 보는 생각도 듭니다. 

기본적인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는 여기까지로 하고 미국에 있는 우선주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